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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경제신문) 유튜버 '고약사', 시설 아동들에게 1000만원 기부
작성자 : 복지사업팀 | 등록일 : 2021-10-05 09:45 | 조회 : 4174
구독자 100만명,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채널 운영 "최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아동 위해 기부 결심했다"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고약사'가 1000만원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기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인 고약사는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고약사는 해당 채널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약, 또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 여러 용품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공유한다.
최근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고약사는 지난달 17일, 시설 아동에게 수익금 중 일부인 약 1000만원을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약사는 한국아동복지협회 측에 "아동복지시설에 지내는 아동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면서 "시설 아동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그는 "이번 후원을 기회로 앞으로 계속해서 수익금 중 일부를 시설 아동을 위해 사용해,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운규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도 "최근 외부활동이 힘들어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